에너지·화학
금융위, 회계처리 기준 위반한 두산에너빌리티에 과징금 161억원
금융위원회(금융위)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두산에너빌리티에 과징금 161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. 금융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"제5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재무제표를 작성·공시한 두산에너빌리티 등 2개사 및 회사관계자, 감사인에 대해 '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' 등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"고 밝혔다.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6년 인도에서 수주한 화력발전소 공사와 관련, 수주 후 원가 상